작성자 제목 이메일 ->ex) test@test.co.kr 비밀번호설정 공개함  비밀글설정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외국에서 유학중인 한 유학생입니다. 다름 아니라 지금 벼랑끝에 있는 어머니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좀 막막하고 너무나 많은 이야기에 글이 조금 서툴르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읽어주세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겐 동대문에서 장사를 하시는 어머니와 현재 이혼해서 따로계신 아버지 한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저와 4살 차이 나는 언니도 있구요.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머니 젊으셨을때 어머니 오빠 그러니깐 삼촌의 친구분이셨던 아버지를 만나셨습니다. 교제같은거 없이,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성폭행을 하셔서 어머니는 어쩔수 없이 결혼을 하셨다 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결혼생활에서 언니를 베신 어머니를 두고 아버지는 홀로 유학길에 떠나시고 모든 생활은 임신하신 어머니 생활로 시작하셨습니다.그러다 언니가 태어나고 아버지는 공장을 하시면서 이래저래 외도란 외도는 다 하시고, 돈은 돈대로 쓰시고, 그런 결혼생활을 저를 또 가지게 되면서 어쩔수 없이 유지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공장도 부도나고 아버지는 어마한 빚도 지시고, 그 와중에 제가 기억하는 아버지의 폭력은 상상할수 없을정도였습니다. 어머니를 던지시기도 하셨고, .. 칼도 드셨고.. 언니와 제게도 그랬었죠.  그런 고된생할을 이어가시면서 어머니는 밤낮으로 동대문에서 생활고를 피하기 위해 장사를 하셨습니다. 하루에 2시간 정도 밖에 못자시고 생활하는 모습에 저는 너무나 분노했었고, 사춘기 였던 저는 밖으로 돌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불쌍한 울 어머니 생각에 얼른 제자리로 돌아오긴 했지만요. 저희 어머니의 믿음때문에 누구보다도 착실히 생활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현명한 어머니였습니다. 그렇게 어머니의 잠과 세월을 팔아 월세집에서 전세집으로 옮겨가게 되었고, 아버지는 그때까지도 백수에 여자놀이에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그 전세집은 정말 기억하기도 싫은 정말 추한 추억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폭력이 정말 너무 심했거든요. 너무 무서운 나머지 저와 언니는 경찰까지도 불렀었습니다. 칼로 엄마를 찌를려고도 수십번, 그리고 엄마가 조금 유리하다 싶으면 미친듯이 개거품을 물고 쓰러져 발작증세를 일으키는 것처럼 연기도 하셨고. 정말 안한거 없이 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저랑 언니를 위해 참고, 또 참고, 하루하루 야위어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성공해야 된다. 정말 엄마만큼은 떵떵거리고 살아가게 해주어야지 하면서 정말 많이 울고 이도 많이 악물었습니다. 그렇게 또 참혹한 시간은 흘러 엄마의 노력으로 저희는 조그마한 아파트를 사게되었습니다. 언니와 저도 정말 많이 자랐구요. 언니와 전 아빠를 죽이고 싶을정도로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표현하지 않았어요. 언니한텐 모르지만, 그래도 제게 아빠는 그닥 나쁜 아빠는 아니였거든요. 화아트 데이 발렌타인데이 마다 예쁜 초콜릿도 주고, 먹고싶다는건 다 만들어주고. 그런 자상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도 엄마의 피를 말르게는 계속 했습니다. 특별히 하는일 없이 집에서 빈둥대고 심심하면 엄마한테 돈달라고 협박하고, 그리고 카드로 돈을 펑펑 써가며 여자들 만나고 다니고, 그러다 엄마한테 여자있는 꼬리를 잡혀서 이혼위기 까지 한번 갔었지만, 아빠가 각서도 쓰고, 또 엄마는 저희 결혼때 지장갈까봐, 그냥 또 넘어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빠랑은 별거를 하게되었구요. 그러던 중에 자기랑 이혼하려 한다고 아빠가 엄마뒤를 몰래캐고 엄마 귀가길을 이용해 칼로 위협하고 사람들 많은데에서 엄마 머리채까지 잡았다고 합니다. 저희엄마는 아빠 발걸음 소리만 나도 심장 발작증세 같은걸 보이십니다. 엄마뿐만이 아니라 언니랑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엄마는 아빠를 다시 집안에 들이게 되었고, 그 와중에도 폭력성은 그대로 엄마에게 갔습니다. 모든 스트레스는 엄마를 때리고 밝고,,, 저랑 언니는 정말 아빠를 죽일생각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언니랑 저까지 아빠를 나쁘게 보면 저희에겐 그나마 자제하던 폭력성이 더 크게 폭팔하신 다면서 그래선 안된다 하셨습니다. 맘 같아선 진짜 아빠자는 사이에 죽어라 패고도 싶었고, 똑같이 죽인다고 협박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저는 유학을 가게 되었고 1년후엔 부모님이 이혼하셨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후 엄마가 제가 있는데로 오셨는데 정말 몰라보게 좋아보이셨습니다. 통통하게 살도 오르셨고. 정말 이제야 정말 사람같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드디어 아빠에게서 벗어났다고.. 아빠와 엄마가 이혼하실때 아빠의 여자문제 때문이였지만. 엄마는 엄마 혼자서 힘드시게 벌어 산 잡을 판 돈을 정확히 반을 뺐겼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떻게 버신건데.. 잠잘꺼 안자고, 먹을꺼 안먹고,. 정말 그렇게 버신돈인데.... 아빠한테 애들은 어떻하냐고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셨더니.. 애들도 다컸고. 저는 들어오면 되고, 뭐 노숙을 하던지 자기 알바 아니라고,. 왜 그렇게 박박하게 사냐고. 즐기면서 집이 없든 있든 그런거 상환하지 말고 그냥 있는돈 써가면서 살라고.. 그런 헛튼소리만 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고소할수도 있고.. 여러 방법이 있었지만.. 아버지가 또 칼들고 엄마 뒤따라올까봐 무서워서 그냥 내줬다고 합니다. 그래도 정말 다행히 잘 헤어졌다고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일년사이에 그돈을 정선 카지노에서 다 날리셨다고.. 엄마한테 집으로 다시 들어가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안된다고 자기는 그렇게 못한다고 했더니.. 엄마한테 쌍욕이란 쌍욕을 다 하면서 돈내놓으라고 안그러면 죽여버리겠다고.. 저희엄마가 지금 자궁쪽에 조그마한 혹이 있으십니다. 그걸 어떻게 아셨는지.. 암에 걸려서 확죽어버리라고. 그냥 확 죽으라고 그런말씀까지 하셨답니다... 엄마는 전화번호도 못바꾸세요. 전화번호 바꿨다고 또 찾아와서 엄마 죽일까봐.. 엄마는 하루하루를 그렇게 가슴졸이며 살아가십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전 이제 졸업반인데.. 정말 얼마나 굶으면서 유학생활 한건데.. 이런생활도 끊나고 이제 엄마랑 언니랑 행복하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정말 꿈같이 행복했는데.. 또 이렇게 끝나버리게 되나 봅니다. 언니랑 제가 생각하는 아빠도... 분명히 돈을 안주거나 집에 안들이면 엄마 죽이고도 남을 말종입니다. 정말 미친사람 같아요. 엄마 가게와서 해코질 할까봐 너무나 걱정되고. 이제 마지막 시험인데.. 엄마 걱정에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정말 얼마나 고생하신 우리 엄만데... 얼마만에 웃으셨는데.. 저희엄마좀 살릴방법이 없을까요? 우리엄마 밤에 뒤보며 걸으십니다. 얼마나 빨리 걸으시는지 몰라요. 하루하루가 너무 무섭답니다.. 잠도 잘 못주무시고...밖에서 사람들 발걸음 소리만 들어도 경끼를 잃으키십니다. 고소하면 고소기간안에 사람시켜서 엄마 죽일꺼같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전 가족이 다같이 이민을 갔음 좋겠는데.. 전 어짜피 외국생활해야 하는 사람이지만 한곳에 머물러 있을수 없는 사람입니다.. 일자리 상 계속 돌아다녀야 하거든요. 그리고 언니는 한국에서 살기를 바라고.. 그렇다고 엄마를 한국에 두기엔 너무나 무서워요. 나이도 있으셔서 혼자 외국생활하실수도 없고.. 정신병원에 아빠를 두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죠. 정말 어떻게 해야 하죠? 첨부파일 비밀번호 ( ->글 수정 및 삭제시 필요합니다. )